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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한강 멍때리기 대회’ 10년…잠수교에서 무념무상 고수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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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8 17:5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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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변에 앉아 가장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잠수교에서 열린다. 올해는 대회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들의 비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12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오후 4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개최되는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1팀에 최대 3명으로 총 70팀을 선발한다. 대회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3000팀까지 신청을 받아 연령대와 성별, 직업 다양성을 고려해 최종 참가자를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대회 당일 결원이 생기면 현장 추첨으로 충원한다.
2014년 서울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2016년부터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무념무상의 시간을 갖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가 가치 없는 것이라는 사회적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통념을 깨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규칙은 1시간30분 동안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는 대신 색깔 카드를 제시해 의사표현을 할 수 있다. 졸릴 때 빨간 카드를 내면 마사지를 해주고, 목이 마를 때 파란 카드를 내면 물을 준다. 더울 때 노랑 카드를 제시하면 부채질 받을 수 있고, 기타 불편사항은 검정 카드로 표시한다.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저승사자 복장을 한 진행자의 안내로 경기장 밖으로 끌려나간다.
우승자는 심박수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해 선정된다. 선수들이 착용한 암밴드 형 심박 측정기로 15분마다 심박수를 확인해 안정적인 그래프를 나타내거나 점차 하향곡선을 그리는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 1등은 트로피와 상장, 2~3등은 상장이 수여한다. 선수 전원에게는 참가인증서를 준다.
10년을 맞은 올해는 대회 현장에 역대 우승자들의 소감과 노하우 담긴 메시지가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자 등이 시상식 전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하는 시간도 갖는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10년을 맞은 ‘한강 멍때리기 대회’로 일과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가장 많이 지지한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에 대한 여야 반응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소득 보장 강화가 국민의 뜻이라며 긍정적 입장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조금 더 내고 그보다 더 많이 받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연금개혁이 젊은 세대·미래 세대에게 불공정한 현실을 고치자고 하는 건데, 그 효과가 충분한 것인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공론화위원회 개혁안대로라면 고갈까지 남은 기간이 6~7년 늘어나고, 그 뒤에 재정도 급격히 악화된다며 고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미래 세대의 부담이자 동전의 앞뒷면이라고 지적했다.
연금특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경준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민연금은 일정 부분 소득 재분배 기능도 있지만, 주로 본인의 기여에 의해 보험료(수령액)가 결정되는 보험의 원리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망각한다면 청년과 나라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도 이날 SNS에서 미래세대 등골을 부러뜨리는 세대이기주의 개악이라며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 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된다고 한다. 월급의 35%가 넘는 돈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고, 추가로 건강보험료, 소득세 내면 어떻게 먹고살라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그는 세대 간 형평성을 고려해 완전적립식 신연금을 도입하고, 구연금과 신연금을 분리하는 근본적인 국민연금 개혁이 필요하다며 미래에 대한 희망이 이미 희미해져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시대에 미래세대에 더 큰 폭탄과 절망을 안겨야 하겠느냐고 했다.
반면 국회 연금특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이날 SNS에서 공론화위가 전날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기사 제목을 보면 ‘개편안에 뿔난 2030’ 등 온통 비난 일색이라며 그러나 공론조사 응답 분석 자료에 의하면, 18~29세는 오히려 소득보장론이 앞섰고 60세 이상은 재정안정론을 더 선택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연금을 받고 있는 60세 이상에서 더 재정을 걱정하고 20대가 소득 보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기존 상식과 다르다며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제도는 세대 간 연대에 의해 성립하는 복지제도이므로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주장은 중단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국회 연금특위는 공론화위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21대 국회 임기 종료까지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아 이번 국회 중 합의안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중국이 러시아에 군수 장비를 공급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해왔다는 미국 측 주장에 대해 중국이 어부지리를 취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반박했다.
27일 중국 관영 CCTV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양타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司) 사장은 전날 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방중 관련 기자회견 도중 중국은 우크라이나 위기를 조성한 주체도, 당사국도 아니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양 사장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거나 기회를 틈타 어부지리(漁夫之利·두 사람이 싸우는 와중에 제삼자가 이익을 취하는 것)를 얻는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국제무대에서 원칙에 따라 행동하며, 우리가 책임져야 할 의무를 조금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희생양이 되거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대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를 중단하고 중국을 상대로 하는 흑색선전과 탄압을 멈추라고 미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전날 시진핑 국가주석, 왕이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등과 만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경우 행동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의 방위 산업에 활용되는 물자를 수출하는 것에 대해 중국의 지원이 없다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중국이 이 문제를 다루지 않으면 우리가 다룰 것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대(對)러 거래에 관여한 중국 시중 은행들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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