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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뿜는 ‘런치플레이션’의 소방수 각광…편의점, ‘든든한 한끼’ 위한 간편식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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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7 02:35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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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식 물가가 급등하면서 편의점들의 ‘간편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밥 속재료를 풍성하게 채우거나 도시락 양을 늘리는 인스타 팔로워 구매 등 먹거리의 양과 질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소비자에게 익숙한 유명인·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려가는 모습도 보인다.
GS25는 올해 간편식 운영 전략인 ‘한끼 혁명’의 첫 프로젝트로 기본 속재료를 리뉴얼한 김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재료의 맛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도록 메인 토핑 양을 완제품 대비 40% 수준까지 늘렸고, 김밥이 터지지 않도록 김 중량도 늘렸다. 김 굽기를 최적화하고 참기름을 발라 인스타 팔로워 구매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더했다.
식재를 통으로 토핑한 ‘통 시리즈’ 김밥을 통해 외관과 식감을 차별화한 상품도 확대했다. 지난 16일 빅소시지김밥과 한돈카츠김밥 2종을 출시했고, 계란말이나 어묵 등 다양한 식재를 통째로 활용한 김밥도 선보일 예정이다.
GS25는 앞으로 도시락·김밥·햄버거·샌드위치뿐 아니라 국·탕·찌개 등 가정간편식(HMR)까지 먹거리 전반에 걸쳐 재료와 메뉴, 패키지, 디자인 등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편의점 음식’이라는 통념을 넘어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키려는 것이다.
이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1~2인 가구가 늘면서 편의점 간편식을 찾는 수요가 많아진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신한은행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인스타 팔로워 구매 68.6%가 올해 점심값을 줄이려 노력했고, 상당수는 편의점 간편식을 이용했다.
편의점 매출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는 추세다. CU의 식품 매출 비중은 2019년 54.6%에서 지난해 56.8%로 증가했다.
편의점업계의 간편식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분야별 전문가와의 맛남(맛있는 만남)’을 내세우고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백종원 요리연구가·여경옥 셰프 등과 함께 도시락 등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고, CJ제일제당·농심·오뚜기 등의 소스를 활용한 피자와 김밥, 햄버거, 샌드위치 등도 내놓았다.
세븐일레븐은 배우 이장우씨와 손잡고 ‘맛장우’ 콘셉트의 도시락 등 간편식 5종을 출시했는데, 지난달 1주일 만에 35만개가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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