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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1분기 영업손실 2166억원…태양광 사업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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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7 01:14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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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부진으로 한화솔루션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2.8% 줄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 1분기 1조3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7785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2714억원에서 –2166억원으로 뒷걸음질쳤다. 회사 측은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케미칼 부문 매출은 1조22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337억원에서 –187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PE)을 비롯한 일부 제품의 수익이 개선되면서 지난해 4분기(793억원) 대비 적자 폭이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 매출은 2496억원으로 1.5%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6억원으로 51.2% 감소했다. 태양광 모듈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에 따라 EVA 시트와 백시트 매출이 감소했고, 주요 원자재의 국제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윤안식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덜한 2분기에는 모듈 판매량이 회복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부문 적자 폭이 의미 있게 축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발 자산 매각과 EPC 사업에서는 4500억원 규모의 매출 실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기차 시장은 식어가는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업계 선두인 중국 CATL의 시장 점유율(38.4%)은 2~4위 업체의 점유율을 합친 것보다 많을 정도로 승승장구 중이다. 나머지 한정된 파이를 놓고 벌이는 치열한 수주 경쟁에서 배터리 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라는 외생 변수에다 업계 내부에 만연한 특허 기술 도용 시도에도 맞서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경쟁이 격화할수록 주요 기술 특허를 선점한 업체들과 달리 질적으로 우수한 특허를 확보하기 어려운 후발 기업들은 특허 불법 사용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업계에 팽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는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 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조차 배터리 공급사 선택에 특허권 준수 여부를 고려하지 않는 등 시장 왜곡이 심각해지고 있어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0년간 배터리 연구와 개발에 45억달러(약 6조1700억원)를 투자했으며, 현재 등록기준 3만2000건, 출원기준 5만800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 중 경쟁사가 침해했거나 침해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략특허’는 1000여개다. 실제로 정보기술(IT) 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해 시장에 판매 중인 경쟁사 제품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고유 기술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된 특허 사례만 580건에 이른다.
더 큰 문제는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배터리 산업을 이끌 차세대 배터리에서도 기술 침범이 우려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무단 사용이 확인된 580건에 대해 소송과 경고 등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한 배경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에서 침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특허를 중심으로 주요 특허를 단계적으로 라이선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반도체, 통신 등 주요 산업에선 이미 특허 라이선스 시장이 활발히 형성돼 있는 만큼 배터리 산업의 성숙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이를 통해 선도업체는 특허권에 대한 합리적인 로열티를 받아 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후발 기업은 정당한 특허권 사용으로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함으로써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현지 전문가를 확보해 해외 소송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IP 오피스도 확대해 글로벌 지적재산권을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간 열린다.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해 판촉전이 열리고, 온라인쇼핑몰과 배달앱 등에서도 특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살맛 나는 행복쇼핑’이라는 슬로건하에 열리는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개막행사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광장에서 1일 열린다.
이번 동행축제는 지역경제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천 도자기축제(5월3~6일), 보성 다향대축제(5월3~7일), 대구 약령시 한방문화축제(5월8~12일), 남원 춘향제(5월10~16일),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5월24~26일) 등 전국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한 판촉전이 열린다.
공공·민간 온라인 플랫폼들도 최대 90% 할인 판매에 나선다. 공영홈쇼핑·홈앤쇼핑 등 공공 유통 채널에서는 생활·주방용품, 패션·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마다 50~90% 할인하는 ‘동행특가전’을 연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공공쇼핑몰 90여개, 라이브커머스 등에서는 최대 50% 할인 쿠폰 발행 행사와 타임 특가, 특별기획전 등이 진행된다.
요기요와 지그재그, 11번가, KT 등 8개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기업과 지자체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 및 광고를 지원한다. 배달의민족도 다음달 7일까지 전국 가게배달 입점 점포 이용 시 할인 쿠폰을 지원한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800여개를 아마존, 티몰, 라쿠텐, 쇼피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8곳에서 할인하는 행사도 열린다.
축제 기간 전국 BC카드 중소가맹점 3만곳과 백년가게 1300여곳에서는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 할인된다. 행정안전부와 신한·농협·우리·삼성·현대 등 5개 카드사 간 협약으로 전국 7000개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는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이 환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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