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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 물든 동산, 군포철쭉축제 [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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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4-25 00:29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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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 물든 동산이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4 군포철쭉축제 개막 이틀째인 21일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철쭉동산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군포철쭉축제는 오는 28일까지 철쭉공원,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락(樂)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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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바라보는 인식은 점차 바뀌어 왔다. 과거에는 노인만 겪는 노화 현상의 하나로 생각했으나 근래 들어 비교적 젊은 사람들의 치매 발병 사례가 알려지면서 뇌에 발생하는 질환이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정상적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기억력을 비롯해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가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심한 영향을 주는 상태인 치매는 더 이상 노인만의 병이 아니게 된 셈이다.
65세 미만 연령대에 발병하는 치매를 초로기(조발성) 치매라고 부른다.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현황 2022’ 자료를 보면 2021년 기준 전체 치매환자 97만명 중 65세 미만의 치매 환자는 약 8만명으로 전체의 9%를 차지한다. 초로기 치매에 대해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으로는 알츠하이머 치매,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알코올성 치매가 꼽히는데, 그중 알츠하이머 치매가 약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또한 전두측두엽 치매와 같이 노년기 치매에서는 발병 빈도가 적은 치매가 초로기 치매에서는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특성도 보인다.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보다 진단이 어려운 편이다. 노인성 치매와는 다소 다른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초로기 치매에선 노인성 치매의 주요 증상인 기억력 저하보다는 성격변화, 이상행동, 판단력 또는 실행능력 저하, 언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첫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치매라 의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환자 자신도 젊다는 생각 때문에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강성훈 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는 젊은 나이라도 중요한 사항을 잊거나 능숙하게 하던 일을 잘 하지 못하고 예전보다 감정기복이 심해지며 쉽게 화가 나는 등의 증상이 지속될 경우 신경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감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성격 바뀌고 이상행동, 기억력 저하젊은 치매, 노인성보다 진단 어렵고뇌세포 손상 빨라 생존기간도 짧아
맨손체조 등 가벼운 운동 생활화배우고 경험하는 뇌 자극 활동 중요
진단이 어려운 데는 영상의학 검사로도 감별이 쉽지 않은 특성도 작용한다. 초로기 치매 역시 기존 치매검사와 같이 문진, 인지기능검사, 뇌영상 검사 등을 바탕으로 하지만 영상을 통해 판별하기에는 뇌 위축이 노인성 치매보다 경미한 상태인 점이 문제다. 특히 초로기 치매의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 치매와 전두측두엽 치매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양전자단층촬영(PET-CT) 검사를 통해 진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양전자단층촬영은 보통 암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쓰이지만 뇌의 형태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해 치매 진단에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초로기 치매에선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뇌의 각 부위마다 포도당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지,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이 얼마나 축적돼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쓰인다. 알츠하이머병은 초기에는 양측 옆쪽으로 뇌세포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보인다. 전두측두엽 치매는 뇌 앞쪽으로 뇌 세포들의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볼 수 있다. 말기에는 대부분의 치매에서 뇌 전반적으로 활동이 떨어진 소견을 관찰할 수 있다.
초로기 치매에선 일반적인 노인성 치매보다 뇌세포 손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하다. 환자들의 평균적인 생존기간도 짧은 편이다. 통상적인 노인성 알츠하이머 치매의 생존기간은 진단 후 평균 10년이지만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에 불과하다. 이은주 세란병원 신경과 과장은 초로기 치매 중 알츠하이머 치매를 감별할 때엔 가족성 여부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가족성 알츠하이머 치매는 비가족성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보다 어린 연령에 발병하며 기억력 저하가 두드러지고, 두통, 보행장애, 경련 증상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치료 역시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원인 질환에 맞춰 약물을 사용한다. 가벼운 우울감이나 주변을 배회하는 증상,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등의 증상은 약물을 사용하는 대신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환경이나 대인관계 요소들을 통제하는 치료로도 반응을 나타낼 수 있다. 환자에게 익숙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하는 치료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초로기 치매 예방법은 다른 치매와 특별히 다르지 않다. 최고의 치료법이기도 한 예방법은 생활습관 개선이 바탕이 돼야 한다. 우선 운동을 생활화하고 자주 걸으며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뇌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신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 뇌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해도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지만 격렬한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걷기나 맨손체조 같은 단순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기만 해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두뇌활동을 권장한다. 젊은 시절 공부를 많이 하거나 두뇌를 많이 사용한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치매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가능하다면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것도 좋다. 특히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정확성이 필요한 일, 정해진 시간에 맞춰 끝내야 하는 집중력을 요구하는 일을 하는 경우 인지장애의 위험이 약 30% 낮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강성훈 교수는 나이가 들어서도 활발한 두뇌활동을 할 경우 치매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배움에는 정년이 없으므로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뇌를 자극시켜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 건강에 유익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도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뇌가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식습관은 제때에 맞춰 골고루 적당한 양을 먹는 것이다. 생선과 채소, 과일 등 항산화 물질이 충분히 들어 있고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매일 먹을 경우 치매 발생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혈압과 비만,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다면 치매 발병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사와 운동은 물론 질환에 맞는 치료를 통해 꾸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초로기 치매 역시 초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최대한 막을 수 있다. 이은주 과장은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인지기능의 저하를 더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치매는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이미 치매가 진행 중이어도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고궁과 왕릉, 유적지 발굴조사 현장, 전시관 등에서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문화재)을 보다 재미있고 친숙하게 접할 수있는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특히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함께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찾는 보호자 2명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 광화문과 협생문 일대에서는 5월 4~6일까지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가 열린다. 특별행사는 평소 수문장과 달리 캐릭터 탈을 쓰고 벌이는 수문장 교대의식(5일 오전 11시·오후 1시), 조선시대 정예병(갑사)을 선발하기 위한 시험(취재)을 체험할 수있는 갑사 취재 체험(4~6일 오전 11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3시)으로 구성됐다.
수문장 교대의식 현장에서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있고, 갑사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미래 수문장 임명장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참조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210-16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제의 왕성인 서울 풍납토성에서는 발굴조사 현장을 고고학자와 함께 둘러보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있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마련한 ‘백제왕성, 풍납토성으로 떠나요!’다.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는 초등 4~6학년 학급 단체(목·금요일), 4~6학년 학생을 동반한 가족(토요일)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서쪽 성벽 복원지구 발굴조사를 하고 있는 고고학자와 함께 발굴현장을 둘러보면서 발굴조사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또 고고학 분야의 진로 체험도 가능하다.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왕성 축조에 사용된 층층이 다진 흙(판축구조물)은 물론 백제 사람들이 당시 이용한 도로, 한강과 연결된 성문 등을 살펴볼 수있다.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협업해 제작한 익힘책(워크북), 교사용 교안도 함께 배포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회당 20명씩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6일 오후 5시까지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누리집( 내 현장체험학습 안내글에 첨부된 양식을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창경궁의 대온실에서는 정조 임금의 효 사상을 배우고 ‘복숭아꽃 효도등’ 만들기 등도 체험할 수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5월 4일 총 3회 열리는 행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이며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오는 25일 오전 9시 창경궁관리소 누리집(royal.cha.go.kr/cgg) 공지사항에 안내되는 신청주소를 통해 총 60명까지 선착순(회당 20명)으로 접수 가능하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자세한 사항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2-2172-0107)로 문의할 수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등 조선시대 왕릉이 모여 있는 동구릉(경기 구리시)에서는 5월 6일(10시·14시)과 6월 2일(10시)에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건원릉에서 큰 놀이’가 진행된다. 조선의 왕이 되어 선왕에게 올리는 제례의식 체험을 비롯해 왕릉 이해를 위한 간단한 과제를 수행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사전예약은 각각 오는 25일(5월 6일 행사)과 5월 17일(6월 2일 행사)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조선왕릉)에서 선착순(회차별 20명)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로 문의할 수있다.
국립문화재연구원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서구)에서는 5월 5일 ‘어린이와 함께하는 자연유산 연구자의 꿈’이 마련됐다.
내부가 보이지 않는 체험상자 속의 천연기념물 동물 박제표본을 만져보고 맞추면 동물 포스터를 제공하는 ‘손으로 느껴보는 천연기념물 동물’, 노거수(크고 오래된 나무)의 3차원 사진·영상 등으로 구성된 천연기념물 식물 연구성과 특별전을 감상하고 봄꽃 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해보는 ‘천연기념물 봄꽃을 아시나요?’, 친환경 공룡뼈 발굴 교구재 체험과 지질수장고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지질학자’, 드론 모의실험 장치를 이용해 가상으로 드론 체험을 경험해 보는 ‘하늘에서 바라본 명승’을 즐길 수있다.
또 지질수장고(표본관리동)도 이날 하루 동안 총 8회 40분씩 개방된다. ‘어린이 지질학자’ 행사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29일 오전 10시부터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태안해양유물전시관에서는 전시된 해양문화유산을 엽서에 자유롭게 그리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는 ‘모두를 위한 어린이날’(5일 오전 10시~오후 5시) 행사가 열린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선물도 증정한다. 또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도 공연과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 확인할 수 있다.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는 5월 4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있는 어린이 공연이 열린다. 국악뮤지컬집단 ‘창작하는 타루’가 출연하는 ‘벨벳토끼’로 애착 토끼인형이 진짜가 되어가면서 나누게 되는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다. 공연 10일 전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0-1500)로 문의할 수있다.
덕수궁의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는 대한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해 보는 가족 참여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가 5월 12일부터 총 5회(12·18·19·26일, 6월 2일)에 걸쳐 운영된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대한제국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황제·외교관이 돼 행사를 체험하고, 게임 활동을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royal.cha.go.kr, 통합예약-덕수궁)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초등 4~5학년생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덕수궁관리소(02-751-0752)로 문의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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