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반려동물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려동물용품 관련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펫푸드, 펫용품 등 제품 상용화와 판로개척, 산업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은 상용화, 판로개척, 산업전환 부문 등 3개 분야에 총 5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비용,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비용과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비용, 산업전환을 위한 시제품 디자인 개발 비용,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이다.
상용화와 산업전환 부문은 총 소요 비용의 80% 안에서 각각 최대 1500만원과 1000만원이다. 판로개척 부문은 총 소요 비용의 80% 안에서 최대 400만원이다.
신청대상은 경기도 소재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3월 인스타 팔로워 구매 15일 오후 6시까지다. 이지비즈(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61개사에 약 1억894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는 산업전환 부문을 신설하고 질적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을 추가했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 애니웰(AniWel)’ 실현을 비전으로 반려동물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