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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국민 지키라는 것…가족 지키라고 준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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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2-23 09:43 조회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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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녹색정의당 원내대표(사진)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편에 설 것인지 김건희 여사 편에 설 것인지 결단하기 바란다며 쌍특검법(김 여사 주가조작 의혹·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수용을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권력은 국민을 지키라고 준 것이지 가족을 지키라고 준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을 향해 이제라도 쌍특검을 수용해서 법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태원 참사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년4개월이 지나도록 유가족들을 거리에 세워둔 대통령이라며 이토록 비정한 대통령에게 우리 국민들은 오만 정이 다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서는 대통령으로부터 버림받은 유가족들에게 동료애를 발휘해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결에 동참해주시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윤 대통령에게 연구·개발(R&D) 예산 축소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입이 막힌 채 강제퇴장당한 ‘입틀막 사건’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이 시민 입을 틀어막고 언론에 재갈을 물리며 공영방송 뒤에 숨어 국민과의 소통을 거부할 때, 그 소통이 멈춘 자리에 들어선 국가 폭력이 우리의 민주주의를 파괴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선거제가 복잡한 준연동형제가 된 이유는 기득권 양당이 부당한 초과 의석을 내놓지 않으려고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심 원내대표는 한쪽에서는 운동권 척결을, 다른 한쪽에서는 검찰독재 척결을 부르짖고 있는 검투사 정치가 득세하는 이 상황에서 정치 복원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도 다당제 연합정치라며 비례성이 보장되는 더 완전한 선거제 개혁과 교섭단체 기준 하향, 결선투표제, 책임총리제 등을 통해서 제왕적 대통령제를 극복하는 개헌을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9.5%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기관 조사보다 오차범위 내인 0.3%포인트(p) 오른 수치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6일 전국 18세 이상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해 19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9.5%, 부정 평가는 57.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기업 출산장려금 세제지원 방안 마련 지시, 의대 증원 추진 등 민생 중심 키워드를 일관되게 지속한 것이 지지율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강세의 주요 동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긍정 평가는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3.7%포인트↑), 대구·경북(1.8%포인트↑), 서울(1.1%포인트↑)에서 올랐고 부산·울산·경남(4.6%포인트↓)에선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3.3%포인트↑), 50대(3.2%포인트↑)에서 상승했고, 70대 이상(7.2%포인트↓)에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3.8%p↑)에서 긍정 평가가 상승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9%다.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는 국민의힘이 39.1%, 더불어민주당이 40.2% 지지율을 얻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각각 1.8%포인트, 1.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변동 폭은 모두 오차범위 이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인천·경기(5.6%포인트↓), 부산·울산·경남(5.0%포인트↓), 대전·세종·충청(4.7%포인트↓), 30대(13.0%포인트↓), 60대(7.2%포인트↓), 70대 이상(3.4%포인트↓), 중도층(4.6%포인트↓)에서 하락했다. 대구·경북(9.8%포인트↑), 20대(2.6%포인트↑), 50대(5.4%포인트↑), 진보층(2.8%포인트↑), 보수층(5.2%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12.7%포인트↓), 서울(3.6%포인트↓), 50대(8.6%포인트↓), 40대(2.1%포인트↓), 진보층(6.6%포인트↓), 보수층(4.9%포인트↓)에서 내렸고 인천·경기(1.9%포인트↑)에서는 올랐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 처음 포함된 개혁신당 지지율은 6.3%로 집계됐다. 녹색정의당은 0.1%p 오른 2.3%, 진보당은 0.5%p 내린 1.1%다. ‘무당층’은 1.3%p 상승한 8.8%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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