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가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셋째 날도 승전고를 울리고 조별리그 3연승 신바람을 냈습니다.
신유빈 전지희 이시온 으로 팀을 꾸린 한국 대표팀은 일 부산 벡스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 조별예선 5조 3차전에서 푸에르토리코 에 매치 점수 3-1로 승리했습니다. 1단식에서는 맏언니 전지희가 출격해 브리아나 부르고스를 게임 점수 3-0 으로 완벽히 제압했습니다.
양 팀의 에이스 대전이 펼쳐진 2단식에서는 신유빈이 미주 최강 아드리아나 디아스에게 0-3 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매치 점수 1-1로 맞선 상황에서 3단식 주자로 나선 이시온은 멜라니에 디아스에게 3-1 역전승을 거두고 다시 한국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마지막 4단식에서는 맏언니 전지희가 막내 신유빈의 패배를 설욕하고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전지희는 앞서 신유빈을 제압했던 디아스를 3-0 으로 깔끔하게 누르고 경기를 매조졌습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첫날 이탈리아 둘째 날 말레이시아 에 이어 이날 푸에르토리코마저 돌려세우며 3연승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임종훈 장우진 이상수 가 나선 남자 대표팀 은 조별리그 3조 3차전에서 칠레 를 매치 점수 3-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임종훈은 1단식에서 구스타보 고메스를 3-1 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플로라 오보시 2단식 주자로 나선 장우진은 니콜라스 부르고스를 3-0 으로 꺾고 승기를 굳혔다.
이상수는 펠리페 올리바레스를 3-0 으로 제치고 경기를 끝냈습니다. 남자 대표팀 역시 폴란드 뉴질랜드 에 이어 칠레를 연파해 조별리그 3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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